2018. 6. 20. 15:29

우주, 엑소스사가 차기작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인력 채용 중


'브랜뉴보이', 'RPG매니저', '엑소스사가' 등 독특한 게임성과 그래픽적인 완성도를 추구한 국내 게임 개발사 주식회사 우주(대표 최동조)에서 엑소스사가의 차기작인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자를 채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우주는 최근 인터넷 채용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클리어언트 프로그래머', '기획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등 개발직군 경력/신입 인력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 우대사항 항목에 포함 된 중세 유럽풍 디자인, 유니티 5 엔진,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 등 키워드를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의 대략적인 게임개발 구조와 특징을 파악 할 수 있다.



실제 '엑소스 히어로즈'는 2015년 9월 아이덴티티모바일을 통해 출시해 2016년 12월까지 서비스 된 모바일 RPG '엑소스사가'의 뒤를 잇는 차기작으로 카툰풍 3D기술을 사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가 눈에 띈다.


인터넷 채용사이트에 'Project E.H'로 표기되어 있는 것과 달리 우주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선정결과 공지에는 '엑소스 히어로즈'로 명기되어 정식 게임명은 '엑소스 히어로즈'인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개발에 참여한 '엑소스사가'의 2D 감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3D기술을 활용한 입체감있는 액션과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게임이 된 '엑소스 히어로즈', 2018년 기대작으로 점찍어 두기엔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한편, 주식회사 우주는 '엑소스 히어로즈' 외에 '프로젝트 C.Q' 이펙트 아티스트도 채용 중이다. 과거 우주는 인터뷰를 통해 TCG장르 신작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프로젝트 C.Q'는 카드수집형 신작으로 볼 수 있다. 아직 '엑소스사가'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지 여부 등 게임의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