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4. 11:53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등 최근 연이어 흥행작을 선보인 日 GREE 계열 개발스튜디오 Wright Flyer Studios(이하 WFS)에서 로고 이미지와 회사명을 포함 한 국내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그리 가부시키가이샤(그리 주식회사)는 최근인 지난 3월 14일 'WFS EST. 2014'라는 상표권(출원번호 : 4020190039063)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휴대전화를 통한 온라인게임제공업', '비디오 게임기용 내려받기 가능한 게임프로그램' 등 모바일, 콘솔게임에 관한 내용 외에도 '온라인 게임경기대회의 기획/운영업' 등 e스포츠 대회를 포함한 게임 운영/서비스 항목까지 포함하고 있다.


WFS는 글로벌 흥행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GREE가 2014년 2월 설립한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이후 시험적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로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왔으며 최근 '어나더 에덴', '던만추 메모리아 프레제'가 흥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201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가 2016년에 철수한 대형 퍼블리셔 이미지를 가진 GREE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개발 조직으로 기술력을 갖춘 개발사 WFS는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 분명하다. 


이번 GREE의 WFS 국내 상표권 출원은 단순히 상표 권한 보호 목적 외에도 좀 더 체계적이고 빠른 한국 서비스를 위한 연락사무소 또는 지사 설립까지 염두에 둔 상표권 출원으로 볼 수 있다.


DeNA와 함께 대형 퍼블리셔로 규모를 앞세워 글로벌(한국)에 도전했던 GREE가 중/소규모 개발스튜디오(WFS)로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형태와 기존과는 달라진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 재도전 하려는 것. 이전과는 다른 GREE의 한국시장 재도전 어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9. 3. 22. 15:21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파이널 블레이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스카이피플에서 동서양 퓨전 판타지 소재의 신작 RPG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스카이피플 기업 홈페이지 내 게임 항목에는 '파이널 블레이드' 외 '프로젝트L'이라는 외부에 공개 된 적 없었던 신작으로 보이는 게임 소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L'은 대 혼란의 시대를 다룬 퓨전 판타지 RPG로 '학살과 침략이 난무하는 영원한 전쟁의 시대에 태어난 당신.' 마법과 총기로 무장한 압도적인 군사력의 제국, 권법과 도술, 자연의 신수와 함께 싸우는 동양의 작은 부족 연맹, 당신의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중세 서양과 고대 동양의 퓨전 RPG! 동쪽과 서쪽의 격렬한 대립 속에 펼쳐지는 대 서사시. 어른들을 위한, 어른들에 의한 성인들의 판타지를 만난다!' 라고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양의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구성 된 '마법과 총기', '권법과 도술', '자연의 신수' 3가지 종족별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둔 구성으로 보여지며 '성인들의 판타지'라는 문구에서 성인층을 핵심 타킷으로 설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는 스카피플의 신작 '프로젝트L', '파이널 블레이드'로 수준 높은 개발력을 보여준 스카이피플이 동양과 서양의 무력이 충돌하는 퓨전 판타지를 어떤 게임으로 구현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9. 3. 21. 16:08


'로스트킹덤'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팩토리얼게임즈가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인 '바이오하자드' IP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 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최근인 지난 3월 7일과 21일, 채용사이트에 '[신규MMO] 레벨디자이너 모집', '[팩토리얼게임즈] 한국, 일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라는 제목으로 채용 공고를 올리고 인력을 채용 중이다.



해당 채용 공고의 담당업무 내용을 보면 레벨디자이너는 '본 프로젝트는 최근 출시 된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MMO 액션 슈팅 RPG입니다.',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 IP기반 모바일 신작게임', '현대물, 실사풍, 밀리터리', '언리얼4 신규 프로젝트'라는 문구에서 올해 출시 된 실사/밀리터리풍 현대 배경의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 중 슈팅 요소가 있는 게임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신작을 개발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한국 일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채용공고의 관련 항목에서는 '해외 IP기반 신규 프로젝트 사업 관리' 등 내용이 포함 된 것으로 보아 일본의 게임 개발사의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인 것임을 알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일본의 유명 콘솔게임은 '바이오하자드 RE:2와 '데빌메이크라이5' 2종이 있었으며 이들 중 '현대물', '밀리터리', '슈팅' 항목에 부합 되는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뿐이다.



물론, 아직까지 확실하게 공개 된 정보는 없으며 팩토리얼게임즈의 신규 프로젝트 채용 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몇몇 문구들로 유추 한 것 뿐이지만 실현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실제 팩토리얼게임즈는 인기 웹툰 IP의 캐릭터 다수가 등장하는 온라인 슈팅게임 '슈퍼스트링'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 중 라인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예정으로 액션이 가미 된 슈팅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개발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개발사에서 만드는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IP 기반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 MMORPG, 만약 실제로 개발이 진행 된다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가져보기에 충분하다.



-아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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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0. 12:09


국내 판타지 소설의 시초 '퇴마록'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우혁 작가의 또 다른 히트작 '치우천왕기'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개발사는 '영웅 for Kakao'로 유명한 썸에이지로 최근인 지난 2월 18일 '치우 : 신시에 이는 바람'이라는 상표권(출원번호: 4020190024816)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의 명칭인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이 이우혁 작가의 '치우천왕기' 3권 부제인 '신시에 이는 바람'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썸에이지에서 '치우천왕기' 소설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치우천왕기'는 총 6권으로 완결 된 이우혁의 장편 한국형 판타지 소설로 기원전 2700년경 광활한 중국 대륙을 무대로 한민족의 기원으로 설정 된 주신족과 중국의 기원인 지나족의 대결 구도와 여러 민족 그리고 단군 이전의 영웅 치우천, 치우비 형제와 여러 영웅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직 게임의 장르나 구체적인 형태는 공개 된 것이 전혀 없지만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인 썸에이지가 개발을 담당하는 만큼 '영웅 for Kakao'와 유사한 영웅 3명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한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로 판타지 소설 IP 기반의 게임을 현재 서비스 중인 썸에이지, 높은 인지도를 가진 판타지 소설 IP '치우천왕기'와 '영웅 for Kakao'로 축적 된 개발력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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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8. 11:59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서 연재 중인 자전거 라이딩 소재 웹툰 '윈드브레이커'가 게임으로 개발/서비스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는 최근인 2월 13일 '윈드브레이커'라는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 4020190022225)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만화영화'와 '내려받기 가능한 애니메이션' 등 애니메이션 관련 내용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게임관련 콘텐츠 제공업',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등 게임화까지 염두에 둔 상표 출원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2013년 12월 연재를 시작한 조용석 작가의 ‘윈드브레이커’는 올해로 연재 7년차에 접어든 작품으로 국내 웹툰 중 거의 유일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소재로 삼고 있다. 웹툰은 픽시 바이크를 타며 벌이는 스트리트 라이딩을 다루며 다양한 도로 코스를 공략하는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들과의 치열한 라이딩 대결, 스포츠 만화 특유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고 열정과 우정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도 재미 요소다.



자전거 라이딩 소재의 웹툰인 만큼 레이싱 또는 러닝 장르 게임일 가능성이 높지만 팀 단위 경쟁도 다루고 있어 팀 관리/운영을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 류 게임으로 제작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네이버웹툰에서 해당 웹툰의 상표권을 출원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지만 이미 게임화 또는 애니메이션화가 어느정도 진척되어 방영 또는 서비스가 임박했을 가능성도 있다.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네이버웹툰의 올해 첫 상표권 출원인 '윈드브레이커' 이후 또 어떤 웹툰 소재 게임들이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9. 1. 25. 08:47


'팡야', '트릭스터',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등 여러 게임들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트리브소프트가 2019년들어 자사 게임의 신규 상표권을 출원하며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1월 8일 '트릭스터', '앨리샤M' 2개 신규 상표권을 각각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릭스터'는 엔트리브에서 개발 서비스 한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서비스 종료까지 장장 11년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이며 승마를 소재로 한 독특한 컨셉의 온라인 레이싱 MMORPG '앨리샤'는 2011년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서비스 되다 2014년에 서비스 종료했다.




'앨리샤M'의 경우, '리니지M' 흥행 이후 유행하는 작명 스타일인 것으로 보아 모바일 버전을 염두에 둔 것이 확실하며 '트릭스터' 역시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에 포함된 여러 모바일 항목에서 모바일 게임 개발 또는 IP권한 보호를 위한 상표 출원임을 알 수 있다.



'트릭스터'는 '소환사가 되고싶어'라는 게임명으로 계보를 잇는 모바일 타이틀이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원작 MMORPG의 게임 감성과는 사뭇 다른 외전 느낌의 게임이었다.




'팡야'와 더불어 엔트리브소프트의 주력작이라 할 수 있는 '트릭스터', 그리고 아쉬움은 있었지만 독특한 게임 스타일로 유저들의 주목을 모았던 '앨리샤'까지 아직 유저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온라인게임들을 엔트리브소프트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모바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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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4. 17:55


알약, 알집 등 알툴즈로 잘알려진 이스트소프트의 게임사업부문 자회사 이스트게임즈에서 자사의 주력작 '카발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카발 모바일 또는 카발M)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주식회사 이스트게임즈는 지난 1월 16일 '카발M', 'CABAL M', '카발모바일' 등 카발 모바일과 관련 된 다수의 상표권을 동시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발 온라인'은 이스트게임즈의 주력작으로 지난 2005년 부터 국내, 해외에 서비스 되어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PC기반 MMORPG 타이틀이다.



현재 '카발 모바일'이라는 '카발 온라인'의 캐릭터 정보, 위탁상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성 앱이 마켓에 등록되어 있으나 '카발M' 등 다른 상표명과 함께 출원 된 것으로 보아 해당 앱과는 다른 카발 IP를 기반으로 한 별도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주로 아시아 지역 기반으로 인지도를 가진 '카발 온라인'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카발M' 또는 '카발 모바일'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9. 1. 24. 09:05


'쿠키런' 시리즈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데브시스터즈에서 준비 중인 여러 신작 라인업 중 RPG 타이틀의 게임명이 '로스트 쓰론(Lost Throne)'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메이커스게임즈 주식회사 데브시스터즈(주)는 지난 1월 14일 Lost Throne 이라는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 4020190006899)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커스 게임즈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로 2017년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개발실 팀장 출신의 고정환 대표를 수장으로 설립되었으며 고유 IP기반의 신작 '프로젝트R' 개발을 이어왔다.


이번 상표 출원 된 '로스트 쓰론'은 프로젝트R의 정식 게임명일 가능성이 높으며 영문으로 출원 된 것으로 보아 국내 서비스에 앞서 글로벌 서비스를 먼저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 러닝 게임 '쿠키런'을 시작으로 이제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갖추며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 중인 데브시스터즈, 2019년 '로스트 쓰론'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8. 11. 20. 11:41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서비스사로 잘 알려진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중 유럽 리그의 명칭을 기존 LCS EU에서 LEC(리그오브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로 변경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라이오트게임즈, 인크는 최근인 지난 11월 9일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LEC' 2건의 로고 이미지를 포함한 신규 상표권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은 명칭과 로고 이미지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유럽 리그 명칭과 로고임이 확실해 보이며 추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등에서 해당 명칭과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CS EU의 리그 명칭 변경 이후 남은 LCS NA(북아메리아)까지 통일성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게 될지 아직 알려진 소식은 없으나 KDA의 흥행, 마블 코믹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자타공인 글로벌 e스포츠 리그와 더불어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변화와 빠른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
2018. 11. 8. 11:55


올해 1월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가 개발 중인 생활 소재 언리얼 기반 MMORPG '프로젝트 아누'의 게임명을 '판타지 라이브,(FANTASY LIVE)'로 정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클로버게임즈 주식회사는 지난 9월 6일 '판타지 라이브', 'FANTASY LIVE' 등 같은 명칭의 신규 상표권 총 6건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살펴보면 '내려받기 가능한 모바일게임프로그램', '내려받기 가능한 온라인게임 프로그램', '가상현실 게임용 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소프트웨어' 등 모든 플랫폼의 게임 및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권한 보호 목적의 상표권 출원임을 알 수 있다.


'판타지 라이브'라는 상표권 명칭에서 클로버게임즈에서 기존 개발 중이던 생활 소재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아누'의 게임명이 최근 '판타지 라이브'로 결정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클로버게임즈는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에서 '몬스터 슈퍼리그'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뒤 독립해 넥슨과 네이버 등 IT기업 출신 인력들이 모여 올해 1월 창업한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으로 시간을 소재로 한 카툰풍 RPG '프로젝트 칸나'와 생활을 소재로 한 언리얼 기반 MMORPG '프로젝트 아누' 2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클로버게임즈의 프로젝트 칸나


지난 2월 네이버 계열 초기전문벤처캐피털인 스프링캠프로 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9월에는 헤이스팅스 자산운용,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클로버게임즈 홈페이지 내 '프로젝트 아누(판타지 라이브)'에 대한 소개를 보면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카툰랜더링 그래픽. 채광, 벌목, 낚시, 아르바이트…마을에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던전에서의 몰입감 있는 전투, 그리고 메신저 같은 채팅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세로형 인터페이스"라는 문구에서 '마비노기'를 연상시키는 게임 스타일에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더해 글로벌 흥행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판타지 세상에서의 생활을 다룬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판타지 라이브'는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게임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판타지 라이브', 과연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