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5. 08:47


'팡야', '트릭스터',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등 여러 게임들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트리브소프트가 2019년들어 자사 게임의 신규 상표권을 출원하며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1월 8일 '트릭스터', '앨리샤M' 2개 신규 상표권을 각각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릭스터'는 엔트리브에서 개발 서비스 한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서비스 종료까지 장장 11년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이며 승마를 소재로 한 독특한 컨셉의 온라인 레이싱 MMORPG '앨리샤'는 2011년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서비스 되다 2014년에 서비스 종료했다.




'앨리샤M'의 경우, '리니지M' 흥행 이후 유행하는 작명 스타일인 것으로 보아 모바일 버전을 염두에 둔 것이 확실하며 '트릭스터' 역시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에 포함된 여러 모바일 항목에서 모바일 게임 개발 또는 IP권한 보호를 위한 상표 출원임을 알 수 있다.



'트릭스터'는 '소환사가 되고싶어'라는 게임명으로 계보를 잇는 모바일 타이틀이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원작 MMORPG의 게임 감성과는 사뭇 다른 외전 느낌의 게임이었다.




'팡야'와 더불어 엔트리브소프트의 주력작이라 할 수 있는 '트릭스터', 그리고 아쉬움은 있었지만 독특한 게임 스타일로 유저들의 주목을 모았던 '앨리샤'까지 아직 유저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온라인게임들을 엔트리브소프트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모바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