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2. 15:21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파이널 블레이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스카이피플에서 동서양 퓨전 판타지 소재의 신작 RPG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스카이피플 기업 홈페이지 내 게임 항목에는 '파이널 블레이드' 외 '프로젝트L'이라는 외부에 공개 된 적 없었던 신작으로 보이는 게임 소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L'은 대 혼란의 시대를 다룬 퓨전 판타지 RPG로 '학살과 침략이 난무하는 영원한 전쟁의 시대에 태어난 당신.' 마법과 총기로 무장한 압도적인 군사력의 제국, 권법과 도술, 자연의 신수와 함께 싸우는 동양의 작은 부족 연맹, 당신의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중세 서양과 고대 동양의 퓨전 RPG! 동쪽과 서쪽의 격렬한 대립 속에 펼쳐지는 대 서사시. 어른들을 위한, 어른들에 의한 성인들의 판타지를 만난다!' 라고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양의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구성 된 '마법과 총기', '권법과 도술', '자연의 신수' 3가지 종족별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둔 구성으로 보여지며 '성인들의 판타지'라는 문구에서 성인층을 핵심 타킷으로 설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는 스카피플의 신작 '프로젝트L', '파이널 블레이드'로 수준 높은 개발력을 보여준 스카이피플이 동양과 서양의 무력이 충돌하는 퓨전 판타지를 어떤 게임으로 구현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크스퀘어-

Posted by 아크스퀘어